경제·금융

[루머추적] 청호컴퓨터, 주유소 대형편의점 납품설

2일 청호컴퓨터 관계자는 『LG마트 등에 ATM기 설치를 검토중인 한빛은행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내년초 200대정도를 시험납품하기 위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SK 주유소에 설치를 검토중인 주택은행에서는 아직 제안서를 받지 않은 상태이지만 만약 제안이 온다면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빛은행이 청호컴퓨터에 제안한 기기는 현금자동입출금은 물론 각종 티켓구매, 병원 진료예약 등이 가능한 최첨단 기기로 대당 가격이 3,000만원에 달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이와관련 청호 관계자는 『이 제안이 현실화될 경우 청호컴퓨터는 연간 300억원이상의 매출증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0월6일 1만6,900원을 저점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현재주가는 4만4,900원대로 크게 오른 상태다. 고진갑기자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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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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