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ㆍ지멘스가 인수한 현대오토넷이 양사의 인사로 이사진 개편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오토넷은 14일 강석진 현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이일장 현대오토넷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또 채양기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을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이달 28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4일 공시했다.
신규 이사진은 이일장 현대오토넷 전무를 비롯해 ▦채양기 현대차 기획총괄본부장(재경ㆍ관리 담당) ▦제량현 현대오토넷 이사 ▦헬무트 요한마치 미국 지멘스 바디&샤시 부사장 겸 CEO ▦루드비히 하리베르트 가이스 독일 지멘스 인포테인먼트 부사장 겸 CEO 등 사내이사 5명 ▦한상호 김&장 변호사 ▦이윤근 전 지멘스 아시아 사장 등 사외이사 2명 등 총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