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강력부 이상철 검사는 21일 히로뽕을 투여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인기 탤런트 황수정(31.여)씨를구속기소했다.검찰은 또 황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여한 강모(34.유흥업소 영업사장)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이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9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씨의 집에서 강씨와 함께 히로뽕을 투여하는 등 3차례에 걸쳐 히로뽕을 투여한혐의다.
수원지법은 황씨 사건을 형사9단독 김귀옥(金貴玉) 판사에게 배당했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