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외신다이제스트] 泰 ‘신생아 예치제’ 도입 검토

태국 정부는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버려지는 아기가 늘어나자 ‘신생아 예치제’ 도입을 검토중이다. 29일 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사회개발ㆍ인간안보부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여성들이 장차 태어날 신생아를 완전히 포기하거나 정부에 ‘예치’해 놓았다가 아이를 기를 능력을 갖췄을 때 되찾아가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이는 지난달 말까지 10개월 사이에 전국적으로 190명의 아기가 버려졌다는 통계가 나오면서 기아(棄兒) 증가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