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KT, ‘저평가 됐다지만’… 신저가 ‘굴욕’

KT가 저평가 매력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복병들로 인해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KT는 10일 전일 대비 약보합을 보이며 3만6,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T는 이날 장중 한때 신저가(3만6,350원)을 기록하는 등 3일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 지속과 주가는 역사적 평균 91%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경쟁사 대비 스마트폰 통화품질 평가 열위로 나타나 향후 마케팅 비용 증가 우려가 예상되고, 유선전화 가입자 감소 둔화 불구 유선전화 매출 감소세가 확대되는 등의 부정적 요인이 부각되고 있어 저평가 매력이 빛을 바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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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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