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통신장비 전문업체인 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연구개발부문을 부쩍 강화하고 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텔슨전자는 주력 아이템인 페이저(삐삐)를 비롯, 통신기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텔슨전자는 이달초 자본금 5억원규모의 별도연구법인 텔슨통신기술(주)를 설립, 유럽형 무선전화기(DECT), 개인휴대통신(PCS), 무선가입자망(WLL), 플림스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텔슨통신기술은 연구개발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현재 21명의 연구인력을 올 연말까지 50명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텔슨전자는 텔슨통신기술을 첨단 통신기기 개발 전문회사로 키울 예정인데, 전자, 통신기기제조를 위한 기술용역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