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의학단신] 인슐린 주사 안내도 첫 선

■'인슐린 주사위치 안내도 첫 선인슐린을 매일 주사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에게 주사위치를 안내하는 '인슐린 주사위치 안내도'가 처음으로 시판됐다. 삼성서울병원과 케어캠프닷컴(대표ㆍ이형남)이 개발해 지난 5월 실용신안 출원을 받은 '인슐린 주사위치 안내도'는 배꼽으로부터 반경 5cm이내의 위치를 피한 안전한 영역에서 규정된 간격이 지켜지도록 인슐린 주사위치를 안내해 준다. 판매가격은 5,000원으로 케어캠프닷컴(www.carecamp.com), 건강전문쇼핑몰이나 삼성몰(www.samsungmall.co.kr), 삼성서울병원에서 구입 가능하다. (02) 2056- 9757 ■윌슨병 '진단시약' 개발, 순천향대병원 등 6개 의료기관서 무료진단 구리가 간, 뇌 등에 축적되는 윌슨병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시약이 일본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됐다. 윌슨병 조기진단을 위한 연구모임 (위원장 순천향대병원 이동환 교수ㆍ www.stopwilson.org)이 개발한 이 시약은 채취렛儲賦보관 등이 간편한 혈액여과지(filter paper)에 1~2방울의 피를 묻혀 셀룰로플라스민의 농도를 효소면역측정법(ELISA)으로 정량 분석하는 것이다. 윌슨병은 인해 인구 2만5,000명~3만명에 1명 꼴로 발생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질환으로 특히 한국인에게 흔한 유전대사 질환의 하나로 추정되고 있는 병. 연구모임은 오는 9월까지 순천향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6개 병원 및 기관에서 무료진단을 실시한다.(02)2008-0774 ■부천세종병원 통증클리닉 개설 부천세종병원은 만성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주는 통증클리닉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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