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증시전문투자자 '15분특혜' 사라져

美 증시전문투자자 '15분특혜' 사라져 기업정보가 전문투자자들에게 미리 공개돼 온 수십년 동안의 관행이 무너지기 시작, 한발 늦은 투자로 항상 '뒷북'을 치기 일쑤였던 개미 투자자들도 전문투자자들과 같은 시간에 기업정보에 접근할수 있게 됐다. 보도자료 제공 서비스기관인 PR뉴스와이어와 비지니스와이어가 지난 8일 기업의 보도자료를 전문투자자와 개인 투자자들에게 동시에 공급하기 시작한것. 종전에 이들 양대기관은 자료를 일반에 공개하기 15분전에 불룸버그통신이나 다우존스 뉴스서비스등 금융서비스회사나 구독계약을 맺고 있는 전문투자자들에게 우선 공급해 왔다. 때문에 1초가 아쉬운 증시의 정보획득 경쟁에서 15분이나 뒤지는 개인투자자들은 전문투자자에 비해 커다란 불이익을 감수할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신경립 기자 입력시간 2000/10/10 19: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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