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안양시 지방공공요금이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경기도 안양시는 2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수도요금 등 4개 분야 공공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당 340원인 상수도요금과 210원인 하수도요금, 쓰레기봉투 20ℓ 550원, ㎥기준 1만7,420원인 정화조청소비 등 4개 지방공공요금을 내년에도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마을버스요금은 인상될 전망이다. 시는 마을 버스 요금을 현행보다 100원 가량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