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플러스] 삼성중공업, 2분기 LNG·플랜트 본격 발주

[SEN plus 멘토 4인4선] 남은우 멘토



올해 초여름 장세 만큼은 성장보다는 가치, 진행형보다는 미래형 주식이 낙점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안도 랠리 속 주도주가 될 수 있는 가능성과 밸류에이션 면에서 저평가 구간에 있는 종목을 관심 있게 봐야 할 것으로 판단돼 이에 가장 걸맞은 종목으로 삼성중공업을 선택했다.


조선업 경기와 밀접한 유럽의 경기 회복 속도가 추가 양적완화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환율부문에서는 원화강세가 오히려 수혜가 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조선산업내 진입장벽이 가장 높다고 하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를 독식하다시피 했다는 점에서 삼성중공업은 분명 과거에서 미래로 가는 전환점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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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2분기부터 영업이익의 기저효과와 LNG 및 플랜트 부분에서 본격 발주가 시작된다는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조선업종, 특히 삼성중공업의 경우 현시점이 매수 적기라 볼 수 있다.

내재가치와 시장인정가치를 고려해 볼 때 현분기 적정가격은 3만6,000원선으로 판단된다. 현재의 가격은 심각하게 저평가된 수준이라 할 수 있고 실적의 개선 민감도와 변동성이 큰 주요 지표들의 반등으로 적정가격으로 빠르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3만원 이하에서 매수후 1차 목표 3만6,000원으로 설정하고 심리적 투매한계선인 2만7,000원을 손절매 가격으로 하는 투자전략을 세워본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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