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는 세빗유라시아 종합박람회와 심천하이테크엑스포 등 2011년도 해외전문전시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0월6일부터 9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세빗유라시아 종합박람회에는 정보통신기업 등 8개 업체를 파견하게 되며 11월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심천하이테크엑스포에는 IT융복합제품 생산기업 등 10개 내외의 기업을 참가시킬 예정이다.
특히 심천하이테크엑스포의 경우 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관을 구성해 유관기관 간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실있는 사업지원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지난해 단독으로 심천하이테크엑스포 참가를 지원해 1,000여건, 2억5,0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전시참가 지원이 아닌 참가기업의 사전바이어 발굴, 사전홍보마케팅지원 등 사전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현지바이어 연계 수출상담회를 병행함으로써 참여기업의 성과 창출 극대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