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파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 6% 증가한 299억원과 33억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한 9억원으로 집계돼, 에어파크의 실적은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파크 관계자는 " 2011년 들어 한층 강화된 재무건정성과 영업활동 호조세를 이어온 데에 힘입어 각 이익지표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부터 안정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인 시스템에어컨 및 공조시스템 시공에서 지속적인 수익이 발생되고 있고, 이를 발판으로 금년에는 신규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문에서의 실적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