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버트 김 내일 정오 석방..7년 수형생활 마감

국가기밀누설 혐의로 미 연방 교도소에 수감됐다가택수감 생활에 들어간 로버트 김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 정오(한국시간 28일오전 1시) 석방된다. 26일 로버트김 후원회에 따르면 로버트김은 미 버지니아주 윈체스터 교도소에서수감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1일부터 두달여간 교도소로부터 75㎞ 떨어진 자택에서 가택수감 생활을 시작한 끝에 27일 7년여의 수형생활을 마치게 된다. 로버트김은 석방 당일 자택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를 갖는 한편 로버트김 후원회와 함께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로버트김 후원회는 출소를 앞두고 로버트김 자서전 `집으로 돌아오다'를출간했고 출간 기념으로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사이버 백일장을 개최한다. 이 백일장은 SK후원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cafe.naver.com/robertkim.cafe)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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