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경제] '충남기업인종합대상'에 한독알프스광학

충남도는 ㈜한독알프스광학(대표 남용)을 종합대상업체로 선정하는 등 13개 기업을 「제7회 충남도 기업인대회」 수상업체로 선정했다.도는 창업대상에 STS 반도체통신을 선정하는 한편 기술대상에 한국콜마, 경영대상에 ㈜샤인화학, 수출대상에 ㈜한울농산을 각각 선정했다. 또 ㈜에이콘, 태창산업, 동성하이테크, 삼한기계, 세광섬유, 동명, 화일전자, 한국신약 등 8개 업체에게 우수기업인상을 수여키로 했다. 종합대상으로 선정된 한독알프스광학은 지난 68년 설립된 지역향토기업으로 연간 12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출액의 51%를 동남아등 35개 국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통령상인 5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기술대상 수상업체인 STS 반도체통신(대표 박덕홍)은 지난 98년 6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연간 13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급성장하고 있고 매출의 95.7%가 수출이다. 충남도는 오는 6월2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종합대상에 500만원, 부분대상에 각각 250만원, 우수기업에 각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박희윤기자HY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5/15 20:46

관련기사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