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경련 인재양성 팔걷었다

'교육발전특위' 발족 교육개혁 적극 모색재계가 교육발전특별기구를 설립하는 등 교육개혁을 통한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6일 전경련회관에서 김각중 전경련 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별위원회' 발족회의를 열고 ▲ 산업계 요구에 맞는 우수인력 양성 ▲ 교육제도ㆍ시스템 선진화 ▲ 산ㆍ학ㆍ연 협력 활성화 등 3대 과제를 선정, 교육발전을 위한 범경제계 차원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발전특위는 이에 따라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 양성 및 대학의 학제 개편방안을 조사하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대안학교 활성화 등 교육 모델 개발과 선진 교육제도 연구 및 벤치마킹ㆍ시장원리 도입을 통한 교육기관 경쟁유도, 체계적 직업교육 강화방안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정책개선분과ㆍ학교모델분과ㆍ산학협력분과 등을 설치하고 입시제도 및 평준화제도 개선 등 교육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정책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특위 위원장에는 이용태 회장이 선임됐으며 기업 최고경영자 및 학계ㆍ언론계 관련 인사 30여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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