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1일 금융기관 상대 범죄를 막기위해 서울시내 3,145개 금융기관 일선 점포를 대상으로 '금융기관 방범진단제'의 운영을 시작했다.방범진단제는 일선 파출소에서 매주 한차례 인근 금융기관 점포의 방범 인력과 장비ㆍ설, 현금호송 실태 등을 진단해 취약점을 해당 점포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금융기관의 보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 점포 인근에 특별순찰함 2천735개를 설치, 취약시간인 개점 및 점심ㆍ폐점시간에 특별순찰을 실시하는 등 금융기관 관련 방범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