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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25)가 전세계 12개국 팬들을 모아 글로벌 팬미팅을 개최한다. 비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4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중국ㆍ일본ㆍ인도네시아 등 12개국 공식 팬클럽 회원들이 참석하는 팬미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현재 비는 미국ㆍ싱가포르ㆍ홍콩 등지를 돌며 월드투어 콘서트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8일엔 스크린 데뷔작 '싸이보그지만 괜찮아'가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8일 영화제 참석차 박찬욱 감독, 배우 임수정 등과 함께 독일로 출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