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기관 "사자" 11P 올라 793

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1포인트(1.52%) 오른 793.7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개인이 ‘팔자’에 나섰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790선을 회복했다. 이날 개인은 249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04억원과 6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이 7.3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운송(3.41%), 금융(2.96%), 디지털컨텐츠(1.78%) 등이 많이 올랐다. 반면 섬유ㆍ의류(-2.81%), 비금속(-1.37%), 일반전기전자(-1.38%), 기타 제조(-2.08%)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10위권 내에서는 하나로텔레콤(-1.46%)을 제외한 전종목이 상승했다. NHN은 8.06% 급등하며 29만5,000원을 기록했고 키움증권(9.27%), 아시아나항공(7.94%), 다음(7.01%)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엘씨텍이 인수합병 호재 덕분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외국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엠파스도 3개월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2종목을 포함, 301개였으며, 하락 종목은 하한가 6종목 등 54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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