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야구의 묘미 게임으로 즐긴다

컴투스·프로야구매니저 등 이벤트 풍성

엔트리브소프트는 야구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야구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각 게임 업체들이 재미있는 야구게임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 몰이에 나서고 있다. 컴투스는 모바일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2012'를 내려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선보이고 있다. 우선 추첨을 통해 이용자 2명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하고 이용자 3명에게는 프로야구 유니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0명의 이용자를 뽑아 KFC의 치킨 상품권을 제공하고 홈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500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야구 시즌을 맞아 컴투스프로야구2012를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인 '프로야구 매니저'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번 포스트시즌을 맞아 경기 당 안타, 홈런, 득점 등 주요 기록이나 경기별 승리 구단을 맞히면 게임머니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경기 기록을 4개 이상 적중시키면 올스타 선수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며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를 예측해 맞힐 경우 적중률에 따라 골든 글러브 선수카드를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20명을 추첨해 최고급 야구 글러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CJ E&M 넷마블은 '마구마구'의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실제 성적을 반영한 '2011 정규카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페이지에 접속만 하면 이용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정규 선수카드 업데이트를 손꼽아 기다려온 이용자들을 위해 발 빠르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며 "2011 정규시즌 동안 맹활약한 선수카드로 새롭게 마구마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구마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인생게임 이벤트', '포스트시즌 이벤트', '무한긍정 이벤트2' 등의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월드컵 기간에 축구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듯 포스트시즌을 맞으면 야구게임의 인기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2011년 야구 시즌의 인기 외에 야구게임의 인기도 높았던 만큼 이용자들을 잡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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