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 110주년을 기념하는 ‘철도의 날(9월 18일)’을 맞아 이날 태어난 전국의 ‘철도둥이’를 대상으로 문화공연 무료초대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철도의 날 오전 9시부터 전자우편(korailculture@korail.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총 110명에게 행운을 줄 예정이다. 우선 55명에게는 9월의 추천 문화공연에 무료 초대권을, 나머지 55명에게는 수필집 ‘밑지고 사는 게 밑지는 게 아니여’(반극동 작)를 배부할 예저이다.
또한 철도의 날 열차 이용객 가운데 ‘코레일 추천 문화공연’을 전화 예매하면 입장권을 50%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 발권시 철도승차권을 꼭 소지해야 한다. 할인대상 공연은 2009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투란도트’, ‘마탄의 사수’, ‘사랑의 묘약’, 연주회 ‘2009 국제윤이상작곡상결선연주회’, 뮤지컬 ‘싱글즈’와 ‘빨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