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립환경硏 "1월중 디젤승용차 출시 불가"

"1월중 디젤승용차 출시 불가" 국립환경硏 "한불모터스, 자료보완 요구 불구 자료 제출 안해" 수입차 신차 인증기관인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공해연구소는 디젤(경유) 승용차 첫 출시설과 관련, "인증 절차상 1월 중 출시는 불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자동차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지난해 11월30일에 인증 신청을 한 디젤승용차 407 HDi에 대해 심사 중"이라며 "자료보완 요구를 해놓았는데 한불모터스가 아직 보완자료를 내지않은 데다 이후 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이달 중으로 인증을 해줄 수는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앞서 푸조자동차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8일 업계 최초로 유로-3 환경 기준의 디젤 승용차인 407 HDi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국내 자동차 회사인 현대자동차가 3-4월에 첫 디젤 승용차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푸조의 디젤 승용차가 출시될 경우 올해부터 시판이 허용된 디젤승용차 중 첫 출시를 기록하게 된다. 신차 인증은 국내 자동차는 환경부가, 수입차는 국립환경연구원 자동차 공해연구소가 담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입력시간 : 2005/01/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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