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해정보, 산동성 진출

중견 전사적 자원관리프로그램(ERP) 전문업체인 다해정보시스템이 중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다해정보시스템(대표 나한우)은 5일 중국 산동성의 중국 신동아 그룹 IT관련 총괄 자회사인 이센츄리아이앤씨와 한ㆍ중ERP 공동사업에 관한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센츄리아이앤씨는 연내에 한국에서 인터넷데이타센터 구축운용 기술과 장비를 수입,산동성에 IDC센타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IT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다해정보시스템은 올해에는 ERP 솔루션을 구축,판매하거나 임대(ASP)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부터는 신동아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SI서비스를 공동으로 펼칠 계획이다. 중국 산동성은 인구가 1억4,000만명으로 한국의 3배를 넘어설 정도로 넓다는 점에서 다해정보의 성장성이 기대되고 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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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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