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양회 장학재단 창립 20주년 맞아

21일 동해공장서 20주년 기념식 개최

20년 간 70여회에 걸쳐 4,500명에게 약 16억원 지원

쌍용장학재단 관계자들과 2014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21일 강원도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열린 2014년도 장학금 수여식 및 재단 설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함께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쌍용장학재다는 1994년 설립 해 올해 20주년을 맞았으며 그동안 약 70여회에 걸쳐 4,500여명의 동해, 영월 지역 학생에게 약 1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사진제공=쌍용양회

쌍용양회가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쌍용장학재단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쌍용양회는 21일 강원도 동해공장에서 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창립 2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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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는 1994년 생산공장이 있는 동해와 영월에 각각 쌍용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설립하던 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지난 20년동안 70여 회에 걸쳐 지역 내 중, 고, 대학생 4,500여 명에게 총 1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쌍용장학재단 1기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해 장학재단 설립 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쌍용양회 관계자는 “쌍용장학재단은 향토 장학재단으로서 설립 후 지금까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육성에 충실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지역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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