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가 낮은 석유재고에 대한 불안감과 러시아 유코스사의 추가 생산차질 우려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0.78달러 상승한 배럴당 36.04달러로 지난 2일 36.35달러를 기록한 이후 20여일만에 36달러선을 넘어섰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46.42달러로 0.57달러 상승했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04달러 오른 48.3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11월물과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의 브렌트유도각각 0.11달러, 0.20달러 오른 48.46달러, 45.13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측은 "미국 주간 석유재고가 예상보다 낮게 나타난데다 러시아 유코스의 자회사가 대금미납으로 전력공급이 중단, 원유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전해지면서 유가가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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