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캄보디아 스포츠 발전 촉매되길"

부영, 태권도 훈련센터 기증키로

왼쪽부터 이중근 부영회장, 분 속 차관, 헴 삼낭 캄보디아 태권도협회장

㈜부영(회장 이중근)이 캄보디아의 태권도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부영은 캄보디아에 태권도훈련센터를 기증하기로 하고 분 속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과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영은 태권도훈련센터 건립에 필요한 비용 3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캄보디아에 교육용 칠판 4만개(300만달러 상당)를 기부한 바 있는 부영은 내년까지 총 750만달러를 들여 캄보디아 전역에 300개의 초등학교도 지어 기부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훈련센터가 캄보디아 태권도는 물론 낙후된 스포츠 발전에 촉매가 될 것이며 양국 간의 친선화합 및 우호관계 증진에 한발짝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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