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LG카드 하루만에 상승 반전

LG카드 증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LG카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LG카드[032710]는 오전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2.04% 오른1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LG카드 채권단은 구본무 LG그룹 회장에게 돌려준 ㈜LG 지분을 다시담보로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LG그룹에 증자 참여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앞서 LG카드는 지난 20일 매릴린치가 4억달러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조기 정상화 기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한가로치솟았으나 다음날인 21일에는 LG그룹측의 출자전환 거부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8.7%나 하락하는 등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국민은행[060000]이 1.20%, 하나은행[002860]이 0.19% 오르는등 채권은행들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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