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연구원은 “주가는 밀가루 가격인상에 따른 라면 가격 인상 기대감, 미국 월마트 라면 직거래 기대감, 웅진식품 M&A 가능성 부각 등으로 지난 1개월 시장수익률을 6.8%p 상회하는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PER(13년 예상실적 기준)은 14.5배로 historical band의 중단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확대는 가격결정력 강화 및 해외 성장성 구체화 이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가루를 제외한 원/부재료의 가격 안정으로 단기 가격 인상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원가 부담에 대한 가격결정력은 이전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시점 투자포인트는 프리미엄 매출 증가에 따른 성장/수익 확대, 원가 하락 및 판관비 정상화를 통한 이익 모멘텀 강화 등 점진적 수익 확대 가능성으로 요약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