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농심, 라면 가격 정상화 기대-HMC투자證

HMC투자증권은 25일 농심에 대해 라면 가격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혜승 연구원은 “주가는 밀가루 가격인상에 따른 라면 가격 인상 기대감, 미국 월마트 라면 직거래 기대감, 웅진식품 M&A 가능성 부각 등으로 지난 1개월 시장수익률을 6.8%p 상회하는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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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PER(13년 예상실적 기준)은 14.5배로 historical band의 중단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확대는 가격결정력 강화 및 해외 성장성 구체화 이후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가루를 제외한 원/부재료의 가격 안정으로 단기 가격 인상의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원가 부담에 대한 가격결정력은 이전 대비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 시점 투자포인트는 프리미엄 매출 증가에 따른 성장/수익 확대, 원가 하락 및 판관비 정상화를 통한 이익 모멘텀 강화 등 점진적 수익 확대 가능성으로 요약된다”고 덧붙였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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