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솔로몬신용정보] 영업개시

지난달 26일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신용정보업 허가를 받은 솔로몬은 이날 서대문 국민리스빌딩에서 125명의 인원으로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영업개시 전부터 주주은행들로부터 이미 5,000억원에달하는 채권추심을 의뢰받아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조기흑자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임석사장은 『수수료덤핑 등 가격경쟁을 지양하겠다』며 『전담변호사에 의한 채권추심 및 법적진행 절차방법 등에 대한 카운셀링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평가제도를 통해 질놓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솔로몬은 내년 1월부터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광역시와 주요도시에 지점을 설치, 초기에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출 계획이다. 또 신용조회사업 진출을 위해 개별정보가공처리 및 신용평가조회 통합데이터베이스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터넷·인트라넷으로 연계함으로써 컴퓨터에 의한 디지털경영을 표방했다. 장기적으로는 ABS관련 유동화 자산관리, 신용정보관련 교육 및 출판, 컨설팅등으로 영업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林사장은 『국내외에 상주하는 외국투자법인을 고객으로 잡기위해 이미 국내외 회계법인·법률법인 등과 업무제휴를 추진중』이라며 『해외 신용정보회사와 전략적제휴는 물론 신용조회·조사업무에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02)3277-9200 박형준기자HJ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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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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