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갤럭시S3 AP칩 보안 결함 조치”


삼성전자 “갤럭시S3 AP칩 보안 결함 조치”















C:\DOCUME~1\ADMINI~1\LOCALS~1\Temp\img\use\0G3.jpg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S3 월드 투어 2012' 한국 행사에서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의 보안 결함에 대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엑시노스의 보안 관련 이슈에 대해 분석 중이며 대응 패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 개발자 집단인 XDA가 최근 엑시노스가 특정 악성코드의 공격을 받으면 기기의 사용자 정보를 유출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엑시노스는 갤럭시S3, 갤럭시노트2, 갤럭시노트10.1 등에 장착돼 있다. XDA는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악용하면 기기의 시스템 권한을 획득하거나 다른 악성 앱을 실행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는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대부분 소비자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도 “악의적인 앱의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어 곧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해당 모델에 대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