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휘어진다'갤럭시S6, 커브드 디스플레이 적용 전망


갤럭시S6에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모바일 관련 블로그 미디어인 샘모바일은 ‘프로젝트 제로’에 따라 개발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주력 기기의 공식명칭이 갤럭시S6라는 독점적 정보를 입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프로젝트 제로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는 의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름까지 새롭게 바꾸는 네이밍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혁신성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갤럭시 시리즈에 갤럭시S라인업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니며 다음에 개발할 기기들의 이름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도 감안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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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 엣지와 유사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가진 갤럭시S의 변종 ‘갤럭시S6 엣지’도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는 정보도 함께 입수했다”며 “이름은 바뀔 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경쟁자들을 따돌리는 수단으로 커브드 스크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출시하기 보다는 한정된 수량만을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갤럭시S6의 사양과 관련 샘모바일은 64비트 스냅드래곤810 또는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에 3GB(기가바이트)램, 5.1인치 QHD(2560×144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했다.

이밖에 전면 500만, 후면 1,600만 또는 2,000만 화소 카메라에 내부 저장용량은 32GB/64GB/128GB로 다양화하고 브로드콤의 새로운 BCM4773 센서 칩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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