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앤티웍스 거래정지

지앤티웍스(040350)가 2일 채권자인 휴노테크놀로지의 파산신청 제출로 거래정지됐다. 등록법인이 채권자의 파산신청 제출로 거래가 정지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앤티웍스는 이날 휴노테크놀로지 파산관재인 장경찬이 지난달 24일 지앤티웍스가 현저한 채무초과상태에 있다고 주장하며 조속한 채권회수를 위해 서울지방법원에 파산선고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파산신청은 이철 전 대표이사에 대한 지앤티웍스의 채무연대보증과 관련된 사항으로, 채권단의 청구원금 7억5,000만원에 대해 합의가 지연되자 채권자가 일방적으로 파산을 신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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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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