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불꼿승부 기대되네"

"불꼿승부 기대되네"US女오픈, 박세리·소렌스탐·데이비스 '한조' 「박세리_아니카 소렌스탐-로라 데이비스」 박세리(23·아스트라)가 미국LPGA투어 메이저대회 가운데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00 US여자오픈(총상금 275만달러)에서 아니카 소렌스탐, 로라 데이비스와 같은 조에 편성돼 1, 2라운드를 치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USGA측이 발표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시즌 4승으로 캐리 웹과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소렌스탐, 시즌 2승의 데이비스와 한 조에 편성되는 최고 스타대접을 받았다. 또 신인왕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키 박지은(21)은 명예의 전당 멤버인 팻 허스트, 베스 다니엘과 한 조를 이뤄 「신구 대결」을 펼친다. 99 US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2위를 차지한 강지민은 98 US여자오픈때 박세리와 연장전을 펼쳤던 제니 추아시리폰(태국)과 1, 2라운드를 함께 한다. 이밖에 김미현과 펄 신, 박희정 등 미국LPGA멤버와 국내랭킹 1위 강수연, 아마추어 송나리가 한국을 대표해 함께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의 메리트클럽(파72·6,516야드)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우승자는 총상금 275만달러 가운데 49만5,000달러를 받는다. 지난해는 줄리 잉스터가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7/13 19:5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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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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