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승부조작 혐의 LG트윈스 선수 1명 체포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28일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프로야구 LG트윈스 김모(23) 선수를 붙잡아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김 선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 선수에 대한 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밝힐 수 없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