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투證 실사 작업 하나銀, 어제부터

노조, 협조로 돌아서

대한투자증권은 19일 하나은행의 실사작업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투증권의 한 관계자는 “노조가 일단 하나은행의 실사에 협조하면서 요구조건에 대해 계속 협의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노조의 요구사항이 원만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시 실사를 거부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투증권 노조는 민영화 이후 독립경영, 고용안정 보장,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하나은행은 당초 지난 16일부터 4주간 실사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대투증권 노조의 실력저지로 실사가 차질을 빚어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