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KT&G 임직원 참여 '상상펀드' 운용

KT&G는 3월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성금 '상상펀드'를 운용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월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우수리 공제와 고정 기부금(1만~50만원)으로 이뤄진다. 회사는 임직원들의 상상펀드 기부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떼어내 모으고 임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1시간당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도 기부한다. 운영 첫 달인 3월 전체 임직원들의 85%가 참여해 4,1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회사 지원금액과 자원봉사활동 환산금액을 합할 경우 상상펀드 연간 운용규모는 13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성된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제안과 자체 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자연재해 등 긴급구호 대상, 사회적 소외계층 등에 대한 지원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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