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월마트, 中베이징에 첫매장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11일 중국에서의 첫번째 매장을 베이징에서 열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월마트는 중국 정부에 점포 개설을 신청한 후 꼭 2년 만에 승인을 얻어 이날 베이징에 매장을 개설했다.월마트는 프랑스의 경쟁사인 까르푸와 마찬가지로 구매력이 강한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월마트는 이와 함께 가전제품, 의류 등 중국 제품을 사들여 미국과 유럽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데, 월마트가 전세계 매장에 공급하는 중국산 제품 규모는 해마다 130억 달러에 달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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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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