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당컴퍼니 퇴출 우려에 하한가

예당컴퍼니가 증시에서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예당컴퍼니는 15일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679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1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같은 기간 동안 무려 21.86% 급락했다. 자회사인 테라리소스도 14.97% 내린 795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닷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급락세는 예당컴퍼니가 전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에서 최근 분기 매출액이 3억원 미만, 반기 매출액이 7억원을 밑돌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꼽힐 수 있다는 우려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실한 실적을 이유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으로 선정, 퇴출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모회사인 해당 기업은 물론 자회사까지도 주가가 직격탄을 맞은 셈이다. 한국거래소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외부 감사보고서상 최근 분기 및 반기 매출액이 각각 3억원, 7억원인 점이 확인될 경우, 주된 영업정지로 예당컴퍼니가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 여부 조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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