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에어, 제주-란저우 취항


진에어는 지난 6일 제주-란저우 운항을 시작하고 7일 제주 첫 도착편 환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제주-란저우 부정기편을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LJ717편이 제주에서 오후 10시에 출발해 란저우에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고 LJ718편이 오전 2시에 란저우에서 출발해 제주에 오전 6시 25분에 도착하는 스케쥴로 운항된다. 첫 운항 편은 6일 밤 란저우로 운항한 후 자정이 지난 7일 오전 17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란저우 관계자들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김재건 진어어 대표 등 임직원이 제주공항 국제선 신청사 1층 도착 대합실에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착 환영 행사를 가졌다. 안현석 마케팅팀장은 “진에어는 지난달 제주-상해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등 중국 노선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제주도와 중국을 잇는 노선의 경우 중국민의 제주 관광 수요 성격이 강해 제주도의 관광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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