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에 동백장

이국종 교수에겐 국민포장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청와대에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왼쪽 두번째) 선장과 이국종(오른쪽 두번째) 교수를 포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은 유희석 아주대병원장. 왕태석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서훈했다. 또 심한 총상을 입은 석 성장을 치료한 이국종 아주대 의대 교수(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에게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석 선장은 지난 1월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 선원에 대한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당시 목숨을 걸고 협조해 성공적인 해적 진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교수는 작전 과정에서 총상을 입은 석 선장을 치료하기 위해 예멘 현지까지 출동해 생명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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