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신용보증기금은 26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공동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무역기금 융자지원을 위한 신용보증 적극 추천 ▦수출중소기업에 관련 정보수집 및 조사연구 ▦수출중소기업에 해외시장개척 진출에 대한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또 7만여개 무역업체로 구성된 무역협회의 현장 네트워크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노하우를 결합해 수출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무역 1조 달러 시대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출 무역협회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로 중소수출업계의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이행에 필요한 무역기금 융자를 포함한 제반 금융애로가 많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