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야구단 Gefunited(단장 선계훈)은 지난 1일 제주 오라구장에서 열린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 야구대회'에서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Gefunited'은 Gyeonggi Education Family United로 경기교육가족을 의미한다.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야구단은 용산경찰서를 11대 7로 물리치고 전국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 6회 대회부터 8회 대회까지 3연패에 이어 통산 4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개인상에서는 에이스 서성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비롯해 최우수투수상, 최다타점상, 최다홈런상 등 4관왕에 올랐고, 정진각 감독과 김찬호 선수가 각각 최우수감독상과 최다도루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종합시상= ▦우승 경기도교육청 ▦준우승 용산경찰서 ▦공동 3위 제주지방경찰청, 강동경찰서 ◇개인상= ▦최우수감독상 정진각(경기도교육청) ▦최우수선수상 서성환(경기도교육청) ▦최우수투수상 서성환(경기도교육청) ▦감투상 이상돈(용산경찰서) ▦최우수타격상 김진범(제주지방경찰청) ▦최다타점상 서성환(경기도교육청) ▦최다홈런상 서성환(경기도교육청) ▦최다도루상 김찬호(경기도교육청) ▦모범심판상 김종섭(제주도야구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