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이스타항공, 인천-씨엠립 정기편 취항


이스타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인천과 캄보디아 씨엠립을 운항하는 정기편 노선을 주5회 취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인천-씨엠립 노선은 매 주 월ㆍ화ㆍ목ㆍ금ㆍ일 운항하며 오후 6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9시 50분 씨엠립 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일정은 저녁 10시 50분에 씨엠립을 출할해 오전 5시 50분에 인천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씨엠립 왕복요금을 기존 대형 항공사 요금보다 20~30% 저렴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씨엠립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약 300㎞ 떨어진 곳으로 앙코르와트를 비롯한 문화유적지를 경험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박수전 대표는 “이번 씨엠립 정기편 취항은 방콕노선에 이어 동남아노선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취항”라며 “2012년에도 지속적인 노선확대로 대한민국 대표 저비용항공사로 뻗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번 씨엠립 취항으로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인천-코타키나발루 , 인천-방콕 등 총5개의 국제선 정기편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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