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어울림네트 "4분기 흑자전환"

어울림네트웍스는 4분기부터 중국ㆍ말레이시아 수출 실적이 반영돼 흑자 전환은 물론,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동혁 대표는 "스피라 판매 1년 8개월만에 자동차 사업으로 인한 흑자 전환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흑자로 돌아서는 것이 가시화되는 시점이 되니 스포츠카 사업을 시작하여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적인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CCTV 관련 매출 부분에서도 신제품 출시 이후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되어 올 4분기는 물론, 2012년 실적은 그야말로 기대할 만 하다"고 강조했다. 최주환 어울림모터스 사장은 "최근 말레이시아 현지 조립생산 공장을 통해 인건비 및 외주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고, 이는 곧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2012부터는 2011년 전체 생산량보다 훨씬 더 많은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영국ㆍ일본ㆍ동남아 등을 공략하기 위한 우핸들(RHD) 스피라를 거의 개발 완료한 상태로, 2012년의 전반적인 수출 물량 상승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어울림네트웍스는 또 스피라의 국내 영업을 위해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드라마ㆍ뮤직비디오 등에 진행했던 간접광고 형태의 광고를 이번 주 토요일부터 XTM 채널의 TV CF를 통해 직접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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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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