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전문 세계일류여행사가 15박16일짜리 이집트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쿠푸왕·카우레왕 등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대정복자 알렉산더 대왕의 흔적이 남아있는 안렉산드리아를 방문한다. 헬레니즘 문명이 꽃 핀 이 도시는 전설의 연인 클레오파트라의 고향이기도 하다.또 이슬람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올드 카이로지구, 람세스의 혼을 느낄 수 있는 멤피스 등을 방문하고 이집트 최고의 건축물로 알려진 카르낙 신전, 로마 원형극장 아부긴 등도 돌아본다. 가격은 339만원. 다소 비싼 편인데 대신 여행사에서는 질높은 여행을 보장한다고 한다. 협성대 성서고고학 교수인 김성씨가 이집트문화를 해설해주고, 쇼핑·옵션도 없다. 1월20일, 2월3일 출발. (02)722-8200
최형욱기자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