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저가 레이저프린터 출시

삼성전자가 30만원대 가정용 레이저 프린터를 선보였다.이 프린터는 인터넷 화면 상의 광고 등을 선별해 필요한 내용만을 출력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또 PC전원이 꺼지더라도 이전 문서를 재출력할 수 있는 기능과 한장에 여러 페이지를 인쇄할 수 있는 모아찍기 기능, 토너절약 버튼 등 다양한 기능을 채용하고도 유지비용은 기존 잉크젯 프린터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그동안 레이저 프린터는 잉크젯 프린터에 비해 성능이 뛰어나고 유지비가 적은 장점이 있었으나 가격이 높아 가정용보다는 사무용으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터넷 인구의 급증과 가정용 사업자(SOHO)의 증가로 개인 출력물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이번 저가 레이저 프린터의 출시로 가정용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39만원(부가세포함)입력시간 2000/03/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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