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수소연료 상용화 앞당긴 기술


지역경제 매거진(오후 7시 30분) 한 주간 지역의 주요 경제뉴스를 모아 전하는 지역 경제 매거진. 첫 소식은 국내 연구진이 수소연료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는 새로운 수소 저장법을 개발했다는 뉴스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인류가 에너지 고민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전기준(사진) 울산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문회리 울산과학기술대 친환경에너지공학부 교수는 최근 나노미터 단위 입자의 마그네슘과 고분자를 혼합해 안정적으로 수소를 넣고 뺄 수 있는 수소연료 저장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미국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제프리 어반 박사와 공동진행한 이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머티리얼스’인터넷 판에 실려 전세계에 알려졌다. 또 일본 대지진 사태를 계기로 쓰나미 대피 훈련이 열렸다는 소식도 전한다. 울산과 포항 등 동해안지역 3개 시ㆍ도, 12개 시ㆍ군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쓰나미에 대비한 국내 첫 대피훈련이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SK케미칼이 울산지역에 6,000억원을 투자해 고기능 바이오화학원료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는 뉴스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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