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1분기에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로는 ▦한컴오피스 등 패키지 SW부문 101억원 ▦모바일 오피스 사업인 ‘씽크프리’ 부문 27억원 ▦솔루션 및 기타 1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52억원)은 전년대비 136% 성장하면서 업계 최대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사업 및 모바일 오피스 부분이 균형 있게 성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컴은 올 한해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2분기에는 성능이 한층 강화된‘한컴오피스’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고 모바일 오피스인 ‘씽크프리’의 태블릿 버전도 공개할 계획이다.
이홍구 한컴의 대표는 “이번 1분기 성과는 안정적 경영 기반에서 핵심역량에 집중해 일궈낸 첫결과”라며 “한컴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한결같은 경영과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