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가품질 경영대회/환경경영상] 삼성코닝

배출 폐수 72% 재활용삼성코닝(대표 박영구) 구미공장은 89년 준공이후 지금까지 환경보전 방지시설, 청정기술 개발, 공정개선을 통한 오염도 저감 등을 지속 전개해 온 환경친화기업이다. 이회사는 이미 폐수배출량을 50%나 줄였으며 배출된 폐수의 72%를 처리해 재활용하고 있다. 또 폐기물 재활용률이 89%에 이르고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 96년 대비 45%이상이나 줄였다. 이 같은 성과로 이회사는 94년 95년 연속 환경부 선정 환경관리 모범업체에 지정됐으며 96년에는 환경부 환경친화기업, 97년 2월에는 영국 LRQA로 부터 환경경영 규격인 ISO14001을 인증 받았다. 환경친화경영을 통한 비용절감 효과도 점차 커지고 있다. 99년 환경친화적 활동에 의한 비용절감분이 11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5억원으로 크게 높아졌고 올해는 좀더 많아진 3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삼성코닝은 녹색경영 원류관리 및 원가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산ㆍ학협동을 통한 환경기술 연구로 2005년까지 폐수무방류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생태 체험관 운영 및 환경보호 활동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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