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은 1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산업용 밸브업체인 에쓰브이씨 지분 65%를 6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에쓰브이씨는 밸브산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 온 기술과 경험이 축적된 회사다.
우진 관계자는 “사업다각화와 기존 유량계측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에쓰브이씨를 석유화학회사나 발전소에 산업용 특수밸브를 납품하는 회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우진의 주요 종속회사는 한국지노, 한국나가노, 우진엔텍, 에쓰브이씨 등 4곳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