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회사 하이리빙(대표 정찬배ㆍ이정학)은 지난 96년 설립된 이후 9년간 안정적인 매출성장과 신뢰 경영을 통해 대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기적인 소비침체로 일부 업체들이 변칙적인 마케팅플랜을 도입해 선의의 피해자들이 양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이리빙은 생활필수품 위주의 정통 마케팅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경영철학 덕에 지난 9년간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 대상’, ‘대한민국 일류 브랜드’로 선정된 것도 ‘정도 경영’이 낳은 결과다. 하이리빙이 판매하는 총 2,000여종의 제품들은 대부분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돼 있다. 애경산업, 한국콜마, 렉스진바이오텍 등 120여개 회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으며, 일반생활용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통신, 서비스용품 등을 OEM, ODM 방식으로 생산, 판매한다. 특히 자사 상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인터네트워킹’판매망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형성했다. 사회공헌 활동에도 열심이다. 하이리빙은 매년 취급 품목의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년ㆍ소녀가장을 돕고 있으며 치매가족 돕기 후원 행사도 연다. 이외에도 대학생 자녀를 둔 회원에게는 1년에 2차례 정기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매년 3~4월에는 회원가족을 초청해 전국을 순회하며 ‘하이리빙 신춘 음악회’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측은 “우리회사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의 행복과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튼튼하고 안정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이라며 “창사 9주년을 맞는 올해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쌓인 경영노하우와 젊은 경영진의 패기를 조화시켜 제2창업의 발판을 다지겠다”고 말했다.